지극히개인적인로그

신천 해주 냉면

TIGERJUNE 2005. 3. 3. 03:03

오늘 인라인 동호회 로드런을 마치고 신천 해주냉면에 갔다.

참고로 "해주냉면"은 신천역에 내려, KFC/버거킹 사이길로 들어가서 성당 사거리 전에 좌측 길로 들어가면 된다.
길을 따라조금 들어가다 보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먼가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뒤에 서있으면 된다-_-;
주차도 가능하다. 메뉴는 2가지(물냉/비냉), 가격은 냉면은 3천냥, 사리추가 1천냥


대학1학년때 가본후로 처음이었다.
그때 매워 죽을뻔한 기억이 가물거렸다.;

도착하니 줄이 밖으로 10미터 이상 늘어서 있었다.
그렇게 맛이있었나? 사람들이 저렇게 줄을 서서 먹을정도로..라는 생각을 하며,
10여분을 기다린끝에 드디어 자리가 나, 동호회원들과 자리를 잡고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주문한지 5분이 채 되지않아서 주문한 냉면이 나왔다.
결론; 역시 오늘도 매워 죽는줄알았다. 이 매움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매움이다;;(정말 죽음...)
눈물까지 났다.ㅠ_ㅠ

조금전에 집에 돌아와서, 화장실에 두번이나 갔다오고, 정노환 까지 먹었다.
아 X꼬가 매콤하다 ㅡ_ㅡ;
매운건 먹을땐 정말 맛있는데, 나중이 문제다.
그러고 보면 술하고 비슷한듯-_-
아 배아퍼..ㅠ_ㅠ

2004-03-28 오전 2: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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