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인터넷에 있는 이름풀이들을 해보면 내이름은 항상매우 안좋다고 나왔다. 내 이름이 좋다고, 아니 그냥 저냥 쓸만하다 라고도나온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중학교때 였나, 고등학교때였나 한문선생님께서도 이름에 水 자는 사용하지 않는데, 내이름에 水 자가 들어가는것이 이상하다고 그러셨다. 그런데,내 이름은 증조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고, 내 이름에 굳이 水 자를 사용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있다. 이름풀이 같은것, 이름이 나쁘면 인생이 힘들다 등등 이런것을 그다지 믿지는 않지만, 괜시리 기분 찝찝하게 사는것보다 이왕이면 쿨하게 이름바꿔서 나쁠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아이리스™ 님 블로그에서 성명풀이라는 포스트를 보고 성명풀이사이트 에서 다시 한번 이름 풀이를 해보고, 결정했다. 정말 개명을 해야겠다고! 내 성명풀이 총평가 (500 점) [500점 ~ 649점 - 그런대로 무난한 성명입니다.] [350점 ~ 499점 - 운명을 나쁘게 만드는 성명입니다.] 완전 턱걸이다 ㅡㅡ;;; 주민등록상에 까지 바꾸기는 힘들더라도 좋은 이름은 불러주는것만으로도 괜찮다고... | |
2004-04-01 오전 1:4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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