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한테 문자를 보내려고, 평소에 메신저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네이트온을 켰다. 누가 나를 친구로 추가했다고 뜬다. 누군가 궁금해서 유저정보를 보는데, 절대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여자였다! 나이도 어렸다! +_+;;(나는야 늑대~~) 대략 4,5년전에 ICQ를 지금 MSN처럼 자주쓸때는, 모르는사람이 나를 Add하는 경우는 매우 빈번했다. 나역시 그랬고, 그냥 웹서핑하다가 누군가에 홈페이지 들어가서 그냥 친구가 되고싶은 생각에 ICQ번호를 복사해 추가하고, 또 많은 얘기도 나누던 기억이 난다.^^ 오프에서 모임을 가지기도 했던...다들 잘있나 몰라 병?형,별빛?(닉도 가물가물하네),ssu님,눈비나,철쭈 그리고 엄청많았었는데, 머리가 바보가 됐는지 기억이 -_-; 그리고 디오션식구들! 암튼 그후 최근 한 2년간은 모르는사람이 나를 추가한적이 거의 없었다. 세상이 각박해 진것이여-_-; 암튼 네이트온을 켜면서, 애드가 뜨길래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약간은 들뜬(?) 기분이었다. 하지만 대화는 별 내용 없었다-_-; 나 : 누구세요? 그쪽 : 네! 나 : 네..-_-; 그쪽 : ^^ 나 : 아 그냥 애드하셨구나.. 그쪽 : 앞으로 친하게 지내여~ 나 : 네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그쪽 : ^^ -_-;ㅋㅋㅋㅋ끝~ 앞으로 친해질지, 친구 차단이 될지는 두고볼일이다-_-;; 친하게 되면 여기에 또 "그쪽"에 대한 글이 오를지도 모르겠지.. | |
2004-01-27 오후 11:50:06 |
'SIZZ님 어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International Server 메모 (0) | 2005.03.03 |
---|---|
내 이상형의 여자 (0) | 2005.03.03 |
토익에 잠시? 항복.. (0) | 2005.03.03 |
산부인과에 간 남자 (0) | 2005.03.03 |
말 많은..OO들.. (0) | 2005.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