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산에서 삼겹살 맛있게 구워먹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 맛과 그 분위기란... 캬
요새 야외에서 고기 구워먹을 수 있는 곳도 별로 없고
그만한 시설도 없던 차에 좋은 곳을 발견했다.
바로 마포 상암월드컵 공원 근처에 있는 난지캠프장.
당일 이용도 가능하고 숙박도 가능하다.
그늘막 및 텐트도 빌려주고 그릴도 빌려주고
에또 고기도 팔고, 집게도 팔고 뭐 암튼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친한 부부 두쌍과 꾀쟁이 동형과 함께 다녀온 적이 있는데
숯불에 삼겹살을 구워먹으니 기름기가 적당히 빠진게
고소하고 맛있었다.
미리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고 가면 된다.
이용 팁)
1. 밥, 야채, 쌈장 등은 집에서 준비해 갈 것을 권한다.
마트에서 사갈 수도 있지만 소포장도 없고 남으면 곤란
2. 라면 등을 끓여먹을 수 있는 가스버너 및 양은냄비를 챙겨가면 좋다
아무래도 한국사람은 국물이 있어야...
3. 공이나 배트민턴 등 여유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을 가져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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