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온라인 게임얘기

원래 게임을 좋아했지만, 원래 즐기던 게임은 삼국지나 싱글RPG류가 대부분이었다.(물론 스타는 제외하고) 암튼 온라인 게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면서부터 였다. 그래서 지금까지 수많은 온라인 게임을 접해보았다. 그래도 그중에도 꽤 많은 시간동안 플레이 한것들이 아래 3가지 게임이었다. 물론 지금은 3가지 게임 모두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게임들이다. 1.드래곤라자 -"정말 뜰수도 있었는데" 라는 말을 떠오르게 하는 게임이다-_- 국내 온라인 2D 게임중에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초기 낮은 개발진척상황에서 상용화를 무리하게 감행한것이 문제가 되어 동접자수가 급격히 하락했지만, 현재 완성된 게임의 모습은 정말 멋지다. 각종 게임내 시스템이라던지, 커뮤니티 형성등 현재 유료게임이지만 레벨 35까지는 무료다. 내가 해본 첫 온라인 게임이었고, 이곳에서 온라인 게임내의 사람들간의 커뮤니티에 대해서 알게 되기도 했다. 2.라그나로크 -귀여운 스타일의 2D캐릭터,3D배경의 국내 첫게임이었다. 결국 유료화와 더불어 접었지만 처음 베타테스트할때에는 정말 신선한충격이었다. 도둑 레벨 52까지 키웠었는데, 아직 계정있을려나. 3.리니지2 -리니지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사실 난 리니지는 하루 하다가 때려쳤지만 리니지2를 하게 된것은 정말 뻑가는 그래픽에 매료되어 시작하게 되었다. 물론 게임내 시스템도 안정적이고 균형이 잘맞고 깔끔하다. 상용화 하고 1달정도 유료계정 끈어서 하다가,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아이템 다 팔아먹었다-_- 지금 맨몸뚱이 어쎄씬만 덜렁 남아있다.. 로또대박이라도 난다면-_- 다시 하고싶다.. 그외에 우리회사 기대작-_-; 코룸온라인 도 해볼만한 게임이다. 그런데 다음주에 유료화한다;; 그리고 요즘 기대작은 마비노기! 이거나 시작해볼까. 재미있을거 같은데 호홑; 그래도 아직은 스타의 재미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4-01-25 오전 3: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