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남들은 일찌감치 다 본 영화를 관객수 1,000만이 넘은 이제야 보게되었다.
사람들마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바나 생각하는것은 다 다르겠지만,
난 이 영화를 보고 우리나라의 지금의 이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우리나라는 현재 평화상태가 아니다.
단지 잠시 전쟁을 쉬는"휴전" 상태인것이다. 아직 전쟁중이라는 말이다.
또한 언제 다시 6.25와 같은 상황을 맞게 될지 그 누구도 모른다.
잠시후에 벌어지게 될 상황일수도 있다는 얘기다.
군대에 갔다온 사람들이라면, 우리나라의 현재 북과 대치된 상황이란것이 어떤 것인지,
또한이 상황의 심각성이 어느정도인지 알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우리의 상황의 심각성을 망각한체 살아가고 있다.
물론 나역시 오늘 영화를 보고나서, 이런 우리의 상황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었지만,
대부분 우리현실을 망각하고 살고 있다.
영화에서도 알수있듯이 직접 경험하진 않았지만 전쟁이란 정말 참혹하고 잔인한것이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고, 상상조차 할수없는것이다.
지난 김대중정권때부터 있어온 햇볕정책이니, 이산가족 상봉, 북한과의 교역 및 교류의 활성화 다 좋다.
하지만 그것으로북한과의 분위기가 좋아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거라는 기대는 버려야 할것이다.
북한은 우리의 형제이나 동족은 맞지만, 그 빌어먹은 이념이나 사상은 우리의 적이다.
정부는 더 강력한군사력을 키우는데에 힘을 쏟아야 할것이며, 더 철저한 국가 안보태세를 갖춰야 할것이다.
전쟁이 나면 죽은사람보다 살아남은 사람이 더 힘들것이다.
세상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것보다 더한 일은 없을것이다.
메모;
극장 : 목동CGV8 2관
일시 : 2004.3.18(목) 19:55~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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