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ZZ님 어록

바야흐로 인라인의 계절이 도래했다

TIGERJUNE 2005. 3. 3. 12:04
오늘 한강에 나갔다.
왜?
인라인 타러 갔지.
날씨?
황사가 걱정스러웠지만, 다행히도 정말 좋았어!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한강을 달리는 기분, 정말 최고야!
인라인을 타고 강변을 달리면, 봄바람이 귓가를 스쳐가는 느낌에
소름이 등을타고 머리끝까지 올라온다.
으흐흐 그 기분 느껴보지 못한사람은 모를껄?

한강 로드런이 끝나고 먹은 매워죽는 해주냉면! 스트레스 해소에는 매운거 최고지.
다시 올팍(올림픽공원)으로 가서 트랙타고, 그런데 아직 밤엔 쌀쌀한거 같아.
올팍에서 나와, 다시 신천의 벼루? 암튼 정말 커다란 벼루같은 곳에 삼겹살,목살을 구워주는데
거기다가 묵은김치! 정말 맛 최고였어.
그리고, 치킨에 맥주로 마무리 하고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좋은 사람들과 한강을 달리고, 함께 맛있는것 먹고 나면, 한주간의 스트레스는 완전 소진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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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올팍에서 달리고 있는 SIZZ

2004-03-28 오전 3: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