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ZZ님 어록
돌아오는 대선 누굴 찍어야 할지 누가누가 누가 잘할지
TIGERJUNE
2005. 3. 3. 12:06
지난달 탄핵사태 발생했을때 뭐 이미 어느정도는 예상했던 일이지만, 결국 탄핵사태 1달여가 지난 지금유권자들은 결국 지역주의를 버리지 못할것이라고 보여진다. 매스컴에서 은은(?)하게 풍겨대는 얘기도 그렇지만, 정작 몸으로 느껴지는게 있다. 우리집은 전통적인(?) 전라도 집안이다. 물론 김대중,노무현,민주당을 지지해온지역주의가 팽배한 집안이다.-_-; (여기서 집안이라 함은 우리집을 포함한 광범위한 일가 친척들을 의미함) 그리고 지난 탄핵사태때, 아니 대략 지난주까지만 해도 이번에 기호3번 노란색 당을 찍는 그런 분위기였다. 대략 전라도 쪽 대부분도 그런 추세였음.. 그런데, 요 며칠전부터 나 역시 노란색당이 쫌 위태해 보인다 생각하던 차에, 오늘 집에와서 얘기를 나누어 보니, 아버님,어머님을 비롯한 다른 친척어른들도 모두 민주당으로 돌아섰다는 얘길들었다. 뭐 이유는대략, 정의장의 60~70대 발언 및추미애의고군분투(?)로 충분한 듯 했다..ㅡ_ㅡ; 난 투표하기가 싫어졌다. 제길; 그래도,, 투표는 꼭 하고 놀러가야지;; 결국 언제나 그렇듯이 누가 국회의원이 되던, 다 똑같을것 같은 느낌이다. 차라리 민노당이 좀 나아보이기도 하고... DJ DOC "모르겠어" 中 돌아오는 대선 누굴 찍어야 할지 누가누가 누가 잘할지 누가 늑대인지 누가 양인지 일단은 격어봐야 안다니깐요 모두다 자기를 믿어달란 말하지 모두다 자기를 찍어달라 말하지 누가 늑대인지 누가 양인지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몰라 | |
2004-04-13 오전 1:21:52 |